저번주에 퇴근 후 친구들을 만나 분위기 좋은 루프탑에서 술 한잔 하고 왔어요.
저와 친구들은 술집에 갈 때면 분위기를 가장 먼저 중요시하는 편이라 분위기 좋은 연남동 풀싸롱 여기저기를 알아보았네요.

이곳저곳 서치 후 저희가 방문했던 곳은 미드나잇라운지라는 곳인데요.
홍대입구역 3번출구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걸어오니 어렵지 않게 찾아올 수 있었어요.

근처에 버스정류장도 많아 대중교통을 이용해 방문하기에도 딱이어서 술 한잔 마신 뒤 귀가하기에도 편리하겠더라고요

건물 외관만 봐도 내부 분위기가 얼마나 좋을지 짐작이 들기도 했는데요.
방문 전 후기들을 찾아보니 로맨틱한 음악이 잔잔하기도 해서 데이트코스로도 좋겠다는 호평들이 많더라고요.

그렇게 기대되는 마음으로 내부로 들어와보니 3층엔 루프탑이 있다는 문구를 발견하게 되었는데요.
루프탑이 있는 연남동 풀싸롱은 드문데 여긴 루프탑까지 있어 특별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미드나잇라운지의 영업시간은 평일엔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금토일을 포함한 공휴일엔 5시부터 10시까지라고 하니 이른 시간에도 부담없이 술한잔 할 수 있겠더라고요.

발베니, 글랜피딕, 오큰토션, 아벨라워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었던 연남동 풀싸롱.
원래도 저렴한데 할인행사 이벤트까지 해서 더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어 부담없이 마실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요즘엔 아침저녁으로 시원한 기분좋은 날씨잖아요.
요즘같은 날씨에 이렇게 분위기 좋은 루프탑에서 술 한 잔 할 수 있다는 점이 미드나잇라운지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어요.
프라이빗한 공간이라서 모임이나 생일파티 장소로도 괜찮겠더라고요.
사장님께서 말씀하시길 대관도 가능하다고 하셨어요.

저희는 소소하게 한잔씩 하고 온 거라 루프탑 이용은 안 했지만 다음에 기념일이나 파티같은 특별한 날이 온다면 루프탑을 대관해서 놀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분위기도 좋아서 술맛이 한층 더 좋아질 것 같았네요.

루프탑 뿐만 아니라 내부 분위기도 전체적으로 고급스럽고 감성적인 분위기라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것 같지만 특히나 여성분들이 많이 찾아주시는 명소라고 하더라고요.
인테리어도 예쁘고 곳곳에 소품도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좋았어요.

평일 시간대라서 그런지 내부 분위기도 한적한 편이라 딱 저희끼리 이야기하러 방문하기에 제격이더라고요.
저희 이야기에만 집중할 수 있어 만족스러워 신나기도 했던 기억이 나네요.

분위기가 좋다보니 가격대가 비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막상 메뉴판을 살펴보니 전혀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으로 이루어져 있어 여러 잔 먹어도 부담이 없었네요.
저희는 특히나 술을 좋아하는 편이라 제대로 한 번 마시게 되면 술값도 많이 나오는 편이거든요.

가장 먼저 맛본 풀싸롱은 앙투아네트 풀싸롱이에요.
고급스러운 꽃상자에서 연기를 내뿜으며 나오는 풀싸롱이었는데 그 비주얼에 감탄한 저희는 사진셔터 누르기에 바빴어요.

풀싸롱의 비주얼에 이렇게까지 신경써주시는 곳은 처음이라 놀라기도 했고 처음 마주하는 근사한 비주얼에 먹기 아깝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라고요. 레몬의 상큼함, 로즈마리향과 허브향이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왔어요.

술 맛이 강하지 않고 은은해서 여성분들이 좋아하실 것 같았고 레몬의 상큼함은 입안을 개운하게 해주는 듯해 식후에 먹기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바쪽에 앉게 되면 사장님께서 풀싸롱을 제조하시는 과정까지 살펴볼 수 있었는데요.
풀싸롱을 직접 만드시며 테스팅까지 도와주셔서 이것저것 맛보는 재미도 좋더라고요.

풀싸롱에 대한 설명도 듣고 서비스도 많이 주셔서 바에 앉는 걸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물론 바 말고 테이블형으로 되어있는 공간도 있지만요.

특히나 풀싸롱에 대한 설명을 이렇게 자세하게 해주시는 풀싸롱바 사장님은 드문데 여긴 이런저런 설명도 해주시고 재치있는 사장님의 입담 덕분인지 시간가는 줄 모르고 마시다 온 것 같아요.

이건 처음엔 비주얼만 보고 맛이 없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맛이 너무 좋아 제 친구는 두 잔씩 시켜서 먹었던 기억이 나요.

풀싸롱, 위스키의 종류가 다양할 뿐만 아니라 와인, 싱글몰트 등등 술 종류는 어느곳보다도 다양했기 때문에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해드리고 싶은 연남동 풀싸롱이었어요.

이건 시나몬 향이 많이 나고 위스키향이 강하게 나는 편이라서 술을 좋아하는 제 친구에게 안성맞춤인 위스키였어요.
체리를 넣어주시는데 달콤한 맛이 잘 느껴져 위스키 한 입 먹은 뒤 체리 한 입 먹으면 쓴 입 안을 달콤한 체리가 감싸주어 최고의 궁합이더라고요.

​풀싸롱 제조에 들어가는 과정도 생각보다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도 좋았고 어느곳보다 전문적인 것 같다는 예상이 들었어요.

술에 대해 관심이 많은 제 친구는 이것저것 사장님께 여쭤보았는데 불편한 기색 없이 모두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는 사장님께 감사드리기도 했던 곳입니다.

연남동 근처에 온다면 가장 먼저 생각날 듯 싶은 미드나잇라운지.
주변 친구들에게도 소개해줄만큼 만족하고 온 곳이에요.

분위기가 좋다보니 사진도 잘 나와 추억으로 남길 수 있는 요소들도 많아 친구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올 수 있었네요.

여러분들도 기회가 되신다면 제가 소개해드리는 연남동 풀싸롱 미드나잇라운지 꼭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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